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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신경통 종아리 찌릿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통증 · · 약 11분 ·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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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신경통 종아리 찌릿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전기 오듯 종아리가 찌릿, 이게 무슨 신호일까

종아리가 찌릿하는 느낌이 들어요

가만히 앉아 있다가 종아리가 찌릿하고 지나가면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순간이 잦아지고, 혹시 큰 병은 아닐까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찌릿한 느낌은 대개 신경이 어딘가에 눌리거나 자극을 받았다는 몸의 표현입니다. 통증 자체보다는 신경이 보내는 일종의 경고음에 가깝습니다.

양의학에서는 이를 신경이 압박되면서 생기는 방사통으로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이 다리 끝까지 매끄럽게 돌지 못하고 중간에 막혀 저리고 찌릿한 감각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두 시각 모두 결국 흐름이 어딘가에서 걸렸다는 이야기입니다.

허리에서 시작된 문제가 종아리에서 터지는 이유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다리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종아리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허리에서 출발해 엉덩이와 허벅지를 지나 발끝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정작 아픈 곳은 종아리인데 원인은 허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거나 척추 사이 구조가 조금 변하면 그 옆을 지나는 신경을 슬쩍 건드리고, 그 자극이 신경 줄기를 타고 종아리까지 내려와 찌릿하게 느껴집니다.

수도관 중간이 한 군데 눌리면 정작 물은 끝에서 안 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눌린 자리는 위쪽인데 문제는 아래쪽에서 드러나는 셈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허리 부위에 습담이나 어혈이 뭉쳐 통로를 막으면 그 아래로 기혈이 못 내려가 저림과 찌릿함이 생긴다고 봅니다. 허리의 긴장을 함께 풀어야 종아리 증상도 가라앉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찜질부터 앉는 자세까지, 오늘부터 바꿔볼 것들

생활 속에서 이렇게 관리해봐요

병원을 당장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신경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하나씩 몸에 익혀두면 좋습니다.

  • 따뜻한 찜질로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근육이 이완되면 눌려 있던 신경의 부담도 함께 가벼워집니다.
  •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등받이 깊숙이 붙입니다. 구부정한 자세가 오래되면 허리 신경이 계속 눌립니다.
  • 무리해서 오래 걷기보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다리 뒤쪽을 천천히 늘려줍니다. 갑작스러운 무리는 오히려 자극을 키웁니다.

찜질과 스트레칭은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움직일 때 오히려 통증이 커진다면 그날은 쉬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쉬어도 안 풀리고 힘까지 빠진다면

이럴 때는 꼭 병원을 찾아주세요

피로가 쌓여 생긴 찌릿함은 하루 이틀 푹 쉬면 대개 가라앉습니다. 문제는 쉬어도 나아지지 않을 때입니다.

종아리 찌릿함이 며칠씩 이어지거나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신경이 상당히 눌려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렵거나,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져 잠을 설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신호가 겹쳐 나타난다면 혼자 참고 넘기기보다 가까운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지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을 알고 나면 걱정도 한결 덜어집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 나무라지 말고 다독이기

오늘 내용 정리해요

찌릿한 종아리는 몸이 아무 이유 없이 부리는 심술이 아닙니다. 어딘가 흐름이 막혔으니 살펴봐 달라는 조용한 신호에 가깝습니다.

그 신호를 겁부터 낼 필요는 없습니다. 따뜻하게 데우고, 바르게 앉고, 천천히 늘려주면서 하루하루 몸을 다독여주면 됩니다.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찌릿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그때는 전문가와 상의해보시길 권합니다. 일동대영한의원도 이런 불편함을 곁에서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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