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다면

교통사고 · · 약 4분 · 조회 0
수정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사고 뒤 아프지는 않은데 걷는 모양이 달라졌다면 다리 길이 자체보다 골반이 놓인 위치와 걸을 때 쓰는 순서를 봅니다. 아픈 며칠 동안 한쪽을 아끼며 걷던 방식이 통증이 사라진 뒤에도 습관으로 남는 일이 흔하고, 그러면 바지 길이와 신발 굽에서 먼저 표가 납니다. 뼈 자체가 짧아진 경우와 골반이 돌아가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는 대처가 완전히 다릅니다. 저림이나 힘 빠짐 없이 모양만 달라진 상태라면 걸음을 다시 배우는 쪽으로 접근합니다.

아프지는 않은데 뭔가 어긋났습니다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아프지는 않은데 뭔가 어긋났습니다

사고 자체는 크지 않았습니다. 며칠 뻐근하다가 통증은 정리되었고, 통원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현관에서 신발을 정리하다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한쪽 뒷굽만 유독 바깥쪽으로 닳아 있습니다. 새로 산 지 몇 달 안 된 신발인데 좌우 모양이 다릅니다. 바지도 그렇습니다. 같은 바지를 입었는데 한쪽 밑단만 바닥에 끌려 끝이 해집니다. 처음에는 세탁 때문인가 싶다가, 몇 벌이 같은 쪽만 그러는 것을 보고서야 몸 쪽을 의심하게 됩니다. 오래 걷는 날에는 한쪽 엉치만 배기고, 서 있을 때 늘 같은 다리에 무게를 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통증이라고 부르기에는 약하고, 아무 문제 없다고 하기에는 신경이 쓰입니다. 병원에 가서 무슨 말로 설명해야 할지도 막막합니다. 아프냐고 물으면 딱히 아프지는 않다고 대답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이런 분들은 몇 달을 그냥 두다가, 허리나 무릎이 아파진 다음에야 진료실에 앉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가 짧아진 것이 아니라 골반이 돌아간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다리가 짧아진 것이 아니라 골반이 돌아간 경우가 많

다리 길이 차이는 두 갈래로 나눕니다. 하나는 뼈 자체의 길이가 다른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뼈 길이는 같은데 골반이 앞뒤나 위아래로 돌아가면서 한쪽이 짧아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입니다. 사고 뒤에 갑자기 생긴 차이는 대개 두 번째 쪽입니다. 아픈 며칠 동안 한쪽에 체중을 덜 싣고 걸으면 그쪽 엉덩이 옆 근육이 일을 줄이고, 반대편은 대신 더 쓰게 됩니다. 통증이 사라져도 이 분담은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걸을 때 골반이 미세하게 떨어지면서 발이 땅에 닿는 각도가 바뀌고, 그 결과가 신발 굽과 바짓단에 몇 달치로 기록됩니다. 한방은 이런 상태를 통증보다 균형의 문제로 봅니다. 한쪽으로 쏠린 힘이 오래가면 그 쪽 근막이 당겨지고, 결국 허리와 무릎이 그 대가를 나누어 지게 된다는 관점입니다. 진료를 볼 때는 그래서 아픈 곳보다 걷는 모습을 먼저 보게 됩니다. 신발을 신던 그대로 가져오시면 굽이 닳은 모양이 그동안의 걸음을 대신 말해 줍니다.

집에서 확인할 것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집에서 확인할 것

가장 정확한 증거는 이미 신발장에 있습니다. 신고 다니는 신발을 모두 꺼내 뒷굽을 나란히 놓고 좌우를 비교해 보십시오. 같은 쪽이 반복해서 더 닳아 있다면 우연이 아닙니다. 다음은 거울입니다. 편하게 서서 양손 엄지를 허리 옆 골반뼈 위에 얹고 좌우 높이가 같은지, 어깨선은 어떤지 봅니다. 바닥에 반듯이 누워 무릎을 편 채 양쪽 복사뼈 안쪽 끝을 맞춰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한쪽이 짧아 보였는데 무릎을 세웠다 폈다 한 뒤 다시 재면 차이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뼈 길이보다 골반 위치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한 발로 서서 삼십 초를 버텨 보시고 좌우 차이를 확인하고, 계단을 오를 때 어느 발이 먼저 나가는지도 봐 두십시오. 앉을 때 늘 한쪽 엉덩이로 기우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앉는 습관이 있는지도 함께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가족에게 뒤에서 걷는 모습을 한 번만 봐 달라고 부탁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인이 느끼는 것과 밖에서 보이는 것이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한쪽으로 쏠리는 습관부터 걷어냅니다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한쪽으로 쏠리는 습관부터 걷어냅니다

몸을 바로잡는 일보다 매일 몸을 비트는 습관을 줄이는 쪽이 먼저입니다. 뒷주머니 지갑, 늘 같은 어깨에 메는 가방, 서서 기다릴 때의 짝다리, 소파에서 다리 꼬기, 아이를 늘 같은 팔로 안는 습관이 대표적입니다. 하나씩 바꾸기 어려우면 좌우를 번갈아 쓰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됩니다. 걷기는 보폭을 조금 줄이고 발끝이 정면을 향하게 하는 데 신경 써 보십시오.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면 골반 회전도 같이 살아납니다. 운동은 엉덩이 옆 근육을 깨우는 쪽이 도움이 됩니다. 옆으로 누워 위쪽 다리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좌우 같은 횟수로 하시되, 아픈 쪽부터 시작하는 편이 균형이 덜 무너집니다. 깔창으로 높이를 맞추는 방법은 뼈 길이 차이가 실제로 확인된 다음에 논의할 일이고, 그 전에 임의로 넣으면 오히려 골반이 더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신발은 굽이 닳은 채로 계속 신지 마시고 밑창 상태를 한 번 정리해 주십시오.

언제 상의해야 하나

사고 뒤 한쪽 바짓단만 끌리고 신발 굽이 유독 한쪽만 닳는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언제 상의해야 하나

걷다가 한쪽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발끝이 자꾸 걸려 넘어질 뻔한다면 이건 습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림이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조금 걷다 다리가 저려 쉬었다 가야 하는데 앉으면 편해지는 경우도 검사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한쪽 엉치가 밤에 도드라지게 아파 잠을 깬다면 그것도 미루지 마십시오. 이런 신호 없이 모양과 뻐근함만 남았다면 걸음을 다시 잡는 쪽으로 접근합니다. 이럴 때 살펴보는 방법으로 추나요법이 있습니다. 한의사가 손으로 관절과 근육의 균형을 확인하며 다루는 치료이고, 일정 조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다만 한 번에 맞춰 놓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몇 달 동안 굳은 걷는 습관을 되돌리는 일이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첫 진료에서는 집에서 할 일을 같이 정해 드립니다. 사고 접수가 아직 살아 있다면 자동차보험으로 진료가 가능한지도 처음 오실 때 확인해 드리니, 사고 날짜와 접수 번호를 챙겨 오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사고 전에도 신발이 한쪽만 닳았던 것 같은데 상관이 있을까요?

원래 쓰던 습관 위에 사고 뒤 변화가 얹힌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신발과 지금 신발의 닳는 정도를 비교해 보십시오. 차이가 더 커졌다면 사고 이후에 걷는 방식이 한 번 더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습관이 있던 분일수록 사고 뒤 쏠림이 더 크게 남는 편이라 오히려 확인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Q. 다리 길이가 다르면 수술이나 깔창이 필요한가요?

먼저 뼈 길이 자체가 다른지 확인해야 합니다. 골반이 돌아가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훨씬 흔하고, 이때 깔창부터 넣으면 오히려 균형이 더 어긋납니다. 확인 없이 높이를 맞추는 방법을 먼저 쓰지는 않습니다. 실제 뼈 길이 차이가 확인되면 그때 정형외과와 상의해 보정 여부를 정하시면 됩니다.

Q. 추나는 몇 번쯤 받아야 하나요?

상태와 습관에 따라 달라서 횟수를 미리 못 박기는 어렵습니다. 몇 달 굳은 걸음은 한두 번으로 되돌아오지 않고, 집에서 하는 부분이 얼마나 지켜지느냐에 따라 흐름이 크게 달라집니다. 처음 진료에서 대략의 계획을 함께 정합니다.

Q. 통증이 없는데도 지금 봐야 할까요?

통증이 없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한쪽으로 쏠린 채 걷는 시간이 길어지면 허리나 무릎이 그 몫을 나눠 지게 됩니다. 지금은 모양만 달라진 단계이니 되돌리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급하지는 않아도 미루실 일은 아닙니다.

교통사고 골반 틀어짐다리 길이 차이보행 습관포천 교통사고 한의원

수정
Categories
포천 건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