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철원 겨울, 손발이 얼얼하다 저녁이면 붉게 부어 가려운 동창이라면

피부미용 · · 약 6분 · 조회 0
수정
철원 동창 포천일동대영한의원 - 철원 겨울, 손발이 얼얼하다 저녁이면 붉게 부어 가려운 동창이라면

철원처럼 추운 곳에서 손발이 시리다 저녁에 벌겋게 붓고 가렵다면 동창일 수 있습니다. 얼었던 말단이 급히 녹으며 가는 혈관이 놀라는 반응으로, 평소 손발이 찬 양허 체질에서 겨울마다 반복되기 쉽습니다.

낮엔 시리기만 하더니 왜 저녁만 되면 벌겋게 부어오를까

철원 동창 - 낮엔 시리기만 하더니 왜 저녁만 되면 벌겋게 부어오를까

철원의 겨울은 유독 매섭습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손끝 발끝이 시리다 못해 감각이 둔해지고, 하루 종일 얼얼하게 지내다가 저녁에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손가락 발가락이 벌겋게 부어오릅니다. 만지면 화끈거리고 간지럽고, 심하면 자줏빛으로 변하면서 긁고 싶어 참기 힘든 가려움까지 올라오죠. 특히 새끼발가락이나 손등, 귓불처럼 몸 끝자락이 잘 그렇습니다.

동상은 아닌 것 같은데 매년 겨울마다 반복되니 '나만 이런가' 싶어 신경 쓰입니다. 이건 흔히 동창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강한 추위에 오래 노출되는 지역에서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얼었다 녹는 그 순간, 가느다란 혈관이 놀라는 것

철원 동창 포천한의원 - 얼었다 녹는 그 순간, 가느다란 혈관이 놀라는 것

동창은 얼음처럼 조직이 어는 동상과는 다릅니다. 영하까지는 아니어도 춥고 습한 환경에 손발이 오래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려고 끝쪽의 가느다란 혈관을 바짝 조입니다. 그러다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조였던 혈관이 갑자기 확 풀리는데, 이 조였다 풀리는 반응이 서툴게 일어나면 혈액이 새어 나오고 염증이 생겨 붉게 붓고 가렵고 화끈거리는 겁니다. 낮의 추위보다 저녁의 온도 변화가 방아쇠인 셈이죠.

한의학에서는 이런 몸을 흔히 양기가 부족한 체질, 즉 속에서 데워주는 힘이 약한 상태로 봅니다. 심장에서 밀어내는 따뜻한 기운이 손끝 발끝까지 힘 있게 뻗지 못하니 늘 말단이 차고, 추위를 만나면 그 자리에 기혈이 뭉쳐 순환이 막힙니다. 막힌 자리가 붓고 색이 변하고 저리는 거죠. 평소 손발이 차고 추위를 유난히 타는 사람에게 겨울마다 동창이 되풀이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동상일까 동창일까, 헷갈릴 때 이렇게 짚어보세요

철원 동창 - 동상일까 동창일까, 헷갈릴 때 이렇게 짚어보세요

손발이 붉어지고 붓는다고 다 같은 게 아닙니다. 단순 추위 반응인지, 반복되는 동창인지, 아니면 더 급한 동상인지 아래로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스스로 짚어보는 정도이니 색이 하얗거나 검게 변하거나 감각이 완전히 사라지면 미루지 말고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양상대략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따뜻한 곳 들어오면 벌겋게 붓고 가렵고 화끈거림동창 가능성, 순환 반응 확인
매년 같은 부위(손등·발가락·귓불) 반복체질적 말단 순환 약함 확인 권장
피부가 하얗게 창백하거나 감각이 아예 없음동상 가능성, 빠른 확인 권장
물집 잡히고 진물 나거나 색이 검게 변함지체 없이 진료 권장

얼렸다 확 녹이지 않기, 겨울을 나는 손발 관리

철원 동창 일동대영한의원 - 얼렸다 확 녹이지 않기, 겨울을 나는 손발 관리

가장 흔한 실수가 시린 손발을 뜨거운 물이나 난로에 대고 급하게 녹이는 겁니다. 조였던 혈관을 갑자기 확 풀면 오히려 붓고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찬 데서 들어오면 미지근한 물에 손발을 담가 천천히 온도를 올리고, 부드럽게 문질러 피가 돌게 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밖에서는 얇은 장갑보다 바람과 습기를 막아주는 두툼한 방한 장갑과 발이 젖지 않는 신발이 중요합니다. 땀이나 눈으로 젖은 채 있으면 동창이 더 잘 생기니 갈아 신을 여벌 양말을 챙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녁엔 발끝 손끝을 가볍게 주무르고 발가락을 폈다 오므리며 순환을 살려주세요. 평소 몸을 속에서부터 데우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따뜻한 국물이나 생강차처럼 몸을 데우는 음식을 곁들이고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말단까지 온기가 뻗치는 데 보탬이 됩니다.

매년 되풀이된다면 겨울 오기 전에 상의해보세요

철원 동창 포천한의원 - 매년 되풀이된다면 겨울 오기 전에 상의해보세요

가벼운 동창은 따뜻하게 관리하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만 피해도 며칠 지나며 서서히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매년 겨울마다 같은 자리가 붉게 붓고, 봄이 되어야 겨우 나았다가 다음 겨울에 또 도지는 식으로 반복된다면 말단 순환과 체질을 함께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부었던 자리에 물집이 잡히고 진물이 나거나, 피부색이 검붉게 변하고 감각이 무뎌진다면 단순 동창을 넘어선 신호일 수 있어 미루지 말고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몸이 늘 차고 겨울마다 손발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추위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 가을 무렵부터 속을 데우고 순환을 살피는 관리가 그해 겨울을 한결 수월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철원 살면서 겨울마다 손발이 붉게 붓고 가려운데 이거 동상인가요?

조직이 어는 동상과 달리, 춥고 습한 데 오래 있다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붉게 붓고 가려운 건 흔히 동창이라 부릅니다. 온도 변화에 말단 혈관이 놀라는 반응이라, 색이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감각이 사라지는 동상과는 결이 다릅니다.

왜 낮보다 저녁 따뜻한 데 들어오면 더 붓고 가려울까요?

낮의 추위에 바짝 조여 있던 가느다란 혈관이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풀리면서 혈액이 새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조였다 확 풀리는 이 온도 변화 자체가 붓기와 가려움의 방아쇠라, 급히 녹이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시린 손발을 뜨거운 물이나 난로에 빨리 녹여도 되나요?

급하게 뜨겁게 녹이면 조였던 혈관이 확 풀려 오히려 붓기와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담가 천천히 온도를 올리고 부드럽게 문질러 피가 돌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같은 자리가 그러는데 미리 해볼 게 있을까요?

젖지 않게 방한하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게 기본입니다. 몸이 늘 차고 해마다 반복된다면, 추위가 오기 전 가을부터 속을 데우고 말단 순환을 살피는 관리를 상의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철원 동창손발 붉게 부음겨울 손발 시림동창 동상 차이말단 순환 저하양허 체질 손발 참손발 가려움 붓기겨울마다 반복 동창

수정
Categories
포천 건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