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에 자꾸 뭐가 나요? 얼굴이랑 다릅니다

등은 얼굴이랑 다릅니다. 피부층이 두껍고 모공이 넓어요. 그러니 한번 막히면 크게, 오래 갑니다.
기름진 거 좋아하고 야식 자주 먹는 분들. 피지가 많이 나옵니다. 등에 자꾸 뭐가 올라오는 게 우연이 아니에요.
뭐 대단한 원인은 아니고. 먹는 것부터 손봐야 합니다.
손볼 건 네 가지, 그게 답니다

거창한 거 필요 없어요. 아래 네 개만 챙겨도 절반은 갑니다.
- 기름진 야식 줄이기. 이게 제일 큽니다.
- 샤워 뒤 등에 거품 남지 않게 깨끗이 헹구기
- 바람 통하는 면 소재 옷 입기
- 자는 시간 일정하게 지키기
당장 다 안 되면 야식부터. 하나라도 하세요.
고쳐도 또 나는 이유

피지 조절이 안 되면 모공 안에 노폐물이 쌓입니다. 그게 반복의 시작이에요.
20대는 호르몬이 계속 출렁이고 스트레스에 밥까지 불규칙하죠. 이게 겹치면 등 트러블이 만성으로 굳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열이 위로 뜨고 습담, 그러니까 눅진한 노폐물이 안 빠져 뭉친 상태로 봅니다. 말이 어렵지, 몸이 열 받고 순환이 막혔단 뜻이에요.
원인을 안 건드리니 자꾸 도는 겁니다.
이건 하지 마세요

손으로 짜는 거. 하지 마세요. 자극적인 각질 제거제로 박박 미는 것도요. 염증만 더 키웁니다.
등은 건드릴수록 나빠집니다. 가만 두고 진정시키는 게 먼저예요. 답답해도 참으세요.
이럴 땐 그냥 두지 마세요

따끔한 통증이 같이 온다. 나던 자리가 점점 넓어진다. 그럼 단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런 게 반복되면 그냥 두면 나중에 고생해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제대로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